대회 개요

대회 미션

Homo Sapiens Exocortex를 향하여

인류는 언제나 생각의 바깥에 도구를 두어 왔다.
문자는 기억을 외주화했고, 책은 사고를 보존했으며, 계산기는 판단의 속도를 바꾸었다.
그리고 이제, 인류는 또 하나의 경계에 서 있다.
사고 그 자체를 함께 수행하는 존재, AI 앞에.

우리는 이 변화를 단순한 기술의 진보로 보지 않는다.
이는 인간의 정의가 다시 쓰이는 순간이다.
Homo sapiens, 생각하는 인간은
이제 “외부의 두뇌(exocortex)”를 가진 존재로 확장되고 있다.

Homo Sapiens Exocortex

사고의 일부를 기계 지능과 공유하며,
질문을 정교화하고, 관점을 확장하고,
자신의 생각을 더 깊고 멀리 보내는 인간.
이 대회는 그 지점을 묻는다.
“AI와 함께 사고하는 인간은 어떤 목소리를 가질 수 있는가?”

AI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AI와 함께 사고하는 법

우리는 학생들에게 AI를 금지하지 않는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사용하기를 요구한다.
왜냐하면 미래의 경쟁력은
AI 없이 사고하고 말하는 능력이 아니라,
AI와 함께 생각하면서도 자신의 목소리를 잃지 않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이 대회에서 AI는:

  • 아이디어의 출발점이 될 수 있고
  • 반론을 제시하는 상대가 될 수 있으며
  • 논리를 정교하게 다듬는 조력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연단 위에서 말하는 것은
AI가 아닌 학생 자신이다.
AI는 생각을 확장하지만,
말할 책임은 인간에게 있다.

스피치는 사고의 증명이다

스피치는 단순한 발표가 아니다.
그 사람의 사고 구조, 가치 판단, 그리고 세계관이
언어라는 형태로 응축된 결과다.
이 대회는 다음과 같은 주안점을 두고자 한다:

  • AI가 만든 문장을 그대로 읽고 있는가
  • AI의 제안을 비판적으로 재구성했는가
  • 자신의 경험과 판단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냈는가

우리는 완벽한 문장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사고의 흔적을 듣고 싶다.
AI를 두려워하지도, 맹신하지도 않기를 바란다.
AI를 외부의 두뇌로 활용하되,
자신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는 인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다음 세대를 준비하고자 한다

미래의 인류는
AI를 쓰는 인간이 아니라
AI와 함께 사고하는 인간일 것이다.

이 대회는 그 미래를 미리 연습하는 자리다.
Homo sapiens에서
Homo sapiens exocortex로 나아가는 첫 연단.

우리는 이 무대에서
다가올 인류의 한 형태를 본다.

Homo sapiens exocortex.

SYNERGY S.P.A.R.K. Tournament는
그 첫 문장을 말해보는 자리다.

S.Y.N.E.R.G.Y. 프레임워크

International Speech & Presentation Competition: SYNERGY S.P.A.R.K. Tournament는
S.Y.N.E.R.G.Y.라는 학습 프레임워크를 중심으로 설계된 대회이다.
이 프레임워크는 학생들이 사고하는 인간, 말하는 주체, 그리고 AI를 책임 있게 활용하는 시민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정의한다.
S.Y.N.E.R.G.Y.는 단순한 평가 기준이 아니다.
이 대회가 지향하는 학습 성과와 심사 철학의 근간이며,
학생들이 어떤 방식으로 사고하고, 표현하며, 판단하는지를 안내하는 핵심 구조이다.

S — Synthesis of Ideas
생각하는 힘의 종합 | 비판적 사고와 통합
학생들은 AI를 포함한 다양한 정보와 관점을 연결하여
단편적인 사실의 나열을 넘어서는 일관되고 독창적인 통찰을 형성하는 법을 배운다.
핵심은 ‘정보를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엮고, 비교하며, 의미를 만들어내는 사고 능력이다.
Focus: 아이디어의 연결, 관점의 평가, 의미의 구축

Y — Your Voice
나의 목소리 | 저자성 & 독창성
학생들은 결과물 속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잃지 않는 법을 배운다.
AI의 도움을 받더라도, 최종적인 말의 주체는 언제나 자신임을 인식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가치, 경험, 판단이 반영된 고유한 관점을 명확히 드러내게 된다.
Focus: 주인의식, 개별성, 진정성 있는 표현

N — Navigating AI Thoughtfully
AI와의 사고적 거리 조절 | AI 문해력 & 판단력
학생들은 AI를 ‘정답을 주는 기계’가 아니라
사고를 확장하는 도구로 사용하는 법을 배운다.
언제 AI를 활용해야 하는지, 언제 거리를 두어야 하는지,
그리고 AI의 한계와 편향을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판단한다.
Focus:
의도적인 사용, 윤리적 판단, 성찰적 AI 활용

E — Effective Communication
효과적인 전달 | 구조와 명료성
생각은 전달될 때 비로소 의미를 갖는다.
학생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청중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하기 위한
구조화된 스피치 구성 능력을 기른다.
논리의 흐름, 이야기의 전개, 청중에 대한 고려는
모두 사고의 깊이를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다.
Focus: 논리, 흐름, 스토리텔링, 청중 인식, 커뮤니케이션, 프레젠테이션 능력

R — Reflection on Process
과정에 대한 성찰 | 메타인지 & 성장
학생들은 자신의 사고 과정을 되돌아보는 법을 배운다.
무엇을 이해했는지, 무엇이 불분명한지 인식하고
AI를 활용해 검증하고 수정하며 사고를 심화 시킨다.
이 프레임워크에서 ‘수정’은 실패가 아니라
사고가 진화하고 있다는 증거다.
Focus: 자기 객관화, 지적 호기심, 반복과 수정 속의 학습

G — Growth Mindset
성장 지향성 | 회복탄력성과 자신감
복잡한 문제 앞에서 멈추지 않는 태도,
이해되지 않는 지점에서도 사고를 이어가는 힘.
학생들은 AI를 보조 도구로 삼아
불확실성과 난이도를 회피하지 않고 사고의 밀도를 유지하는 법을 배운다.
그 과정은 곧 지적 자신감으로 이어진다.
Focus: 지속성, 지적 자신감, 지적 돌파구 찾기

Y — Your Responsibility
나의 책임 | 윤리 & 디지털 시민성
학생들은 AI를 사용하는 모든 과정에서
정직함, 투명성, 책임감을 실천한다.
아이디어의 출처를 인식하고,
자신의 판단에 책임지는 태도는
미래 사회의 신뢰를 구성하는 핵심 역량이다.
Focus: 윤리적 의사결정, 신뢰, 책임 있는 표현

학습 모델